다이나믹듀오 멤버 최자(34)와 그룹 에프엑스 멤버 설리(20)의 열애설이 재점화 된 가운데, 다이나믹 듀오 멤버 개코가 쓴 노래 가사가 새삼 화제다.







24일 한 온라인 게시판에는 `최자 지갑 사진`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이 공개됐다. 해당 게시자는 `최자의 지갑을 길에서 주웠다`고 밝혔다. 공개된 사진 속 지갑에는 행사장에 참석한 설리의 사진과 설리와 최자가 볼을 맞대고 다정하게 찍은 스티커 사진이 담겨있다.



이에 최자의 소속사 측은 한 매체에 "분실 지갑은 최자의 것이 맞다"며 "이 문제는 개인적인 부분이라 소속사 입장에서 더이상 말씀드릴 수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사생활을 유포한 부분에 대해서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해 9월 최자와 설리가 손을 잡고 걷는 사진 등이 유포되며 열애설에 휩싸였지만 연인 관계를 부정한 바 있다.



이 가운데 지난해 4월 발매된 자이언티의 정규 1집 타이틀곡 `Babay`에서 랩 피처링을 맡은 개코의 가사가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개코는 당시 "발끝부터 머리 꼭대기까지 Oh God, 완벽한 신의 반죽. 크리스탈처럼 반짝이는 넌 마치 저 남자들은 절대 풀지 못할 함수(fx). 플래쉬몹 하듯 뜨거운 시선들이 모여 주변은 완전 난리 굿. 니 존재는 su, su, summer on smash"라는 가사를 직접 썼다.



가사 속에는 설리가 속한 그룹인 f(x)를 뜻하는 함수, 설리와 같은 그룹 멤버인 크리스탈의 이름과 당시 f(x)의 타이틀곡이었던 `핫 썸머`를 연상시키는 썸머라는 단어들이 들어있다. 이에 최자와 설리가 열애 중인 것을 암시하는 것이 아닌가하는 추측이 나오고 있는 것.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최자 설리 열애설 헐 대박이네" "최자 설리 열애설 사귀는 거 맞는 듯" "최자 설리 열애설 개코는 알고 있었군" "최자 설리 열애설 최자 지갑 맞구나" "최자 설리 열애설 아니라고 하더니..." "최자 설리 열애설 믿고 싶지 않다" "최자 설리 열애설 올해 SM 가수들 열애설 계속 터지네" "최자 설리 열애설 사귀는 거 아니였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온라인 게시판)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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