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7.2 강진 발생··주변 수백km 쓰나미 피해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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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북동부에서 규모 7.2 강진이 발생해 쓰나미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미국 지질조사국(USUG)은 24일 오전 7시 19분쯤 뉴질랜드 북동부 케르마덱 제도에서 규모 7.2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진의 진앙지는 케르마덱 제도 라울섬 남동쪽 96km지점이며, 진원 깊이는 지하 20km 지점으로 알려졌다.
지질조사국은 첫 지진 후 2분이 지난 오전 7시 21분에도 같은 위치에서 규모 6.3 강한 여진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아직까지 쓰나미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는 "데이터를 종합해보면, 거대한 쓰나미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진앙지 인근 수백㎞ 이내에 위치한 해안에서는 소규모 쓰나미가 있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뉴질랜드 7.2 강진 소식에 누리꾼들은 "뉴질랜드 7.2 강진, 진짜 맞아? 알레스카에 이어..." "뉴질랜드 7.2 강진, 인명 피해 없을가?" "뉴질랜드 7.2 강진, 아침부터 왜이래 지구가" "뉴질랜드 7.2 강진, 알레스카 이어 연속으로 발생했다고?"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미국 알래스카 연안에서도 현지시간으로 23일 오후 12시53분 리히터 규모 8.0의 강진이 발생해 쓰나미 경보가 발령됐다. (사진=연합뉴스 / 기사내용과 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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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미국 알래스카 연안에서도 현지시간으로 23일 오후 12시53분 리히터 규모 8.0의 강진이 발생해 쓰나미 경보가 발령됐다. (사진=연합뉴스 / 기사내용과 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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