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NAVER)가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수에 힘입어 3%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이 회사 주가는 오후 1시02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만9000원(3.6%) 오른 81만6000원을 나타냈다. 크레디트스위스, 메릴린치 등 외국계 증권사들이 매수 창구 상위에 몰려있다.

이날 네이버는 웹툰 출시 10주년을 맞아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다음 달 초 '라인 웹툰'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해 영어권 대상 작품 44개, 중화권 대상 작품 52개를 제공한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