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밴드 시베리안 허스키 보컬 유수연이 숨진 가운데, 가수 신해철이 애도의 뜻을 보냈다.







유수연은 22일 새벽 사망했다. 향년 36세. 유수연의 사망 원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빈소는 강서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4일이다. 장지는 미정이다.



시베리안 허스키는 2006년 싱글앨범 `트라이앵글`로 데뷔했으며, 2012년 방송된 KBS2 `톱밴드2`에 출연한 바 있다.



신해철은 이날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시베리안 허스키 보컬 유수연양의 명복을 빕니다. 재니스 조플린의 목소리를 가지고있던 아이. 왠지 억울합니다. 지금은 고스트 스테이션도 없고, 아무런 여력이 없으나 인디씬의 모든 분들에게 그저 마음과 성원보냅니다. The show must go on`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유수연 사망 시베리안 허스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유수연 사망 시베리안 허스키 좋은 곳으로 가길" "유수연 사망 시베리안 허스키 도대체 왜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 "유수연 사망 시베리안 허스키 사망 원인을 모른다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KBS2 `톱밴드2`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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