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디자인 소재 전문기업인 파버나인(대표 이제훈)이 오는 8월초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입니다.



파버나인은 최근 한국거래소와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공모절차에 착수한다고 밝혔습니다.



공모주식수는 110만주로, 총 상장 예정주식수는 408만3,000주입니다.



공모예정희망 밴드는 1만2,100원에서 1만3,600원 사이.



파버나인은 다음달 15·16일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확정한 후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다음달 23일부터 24일까지 청약을 받을 예정입니다.



파버나인은 가볍고 전기 전도성이 뛰어난 알루미늄에 `아노다이징(양극산화)`이라는 특수한 표면처리를 거쳐 대형 TV, 의료기기 등의 외장재를 전문적으로 제조하는 기업입니다.



지난해 매출액 1198억원, 영업이익 94억원을 기록했으며, 상장주선인은 한국투자증권, KB투자증권입니다.


정경준기자 jkj@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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