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두산중공업, 3%대 강세…"지금이 매수 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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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이 2년 간의 수주 부진과 자회사 리스크로 인한 부담을 털어냈다는 분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이 회사 주가는 오후 1시34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050원(3.28%) 오른 3만3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키움증권은 '두산중공업을 사야 하는 이유'라는 보고서를 통해 대부분의 리크스가 해소된만큼 지금이 '투자 적기'라며 목표주가 4만7000원을 제시했다.
최원경 연구원은 "지난 2년간 연간 수주가 5조8000억 원에 불과했지만 올해 예상 수주는 10조 원에 이를 것"이라며 "수주가 회복될 경우 내년 예상 매출은 9조5000억 원 수준으로 올해보다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영업이익도 올해 4540억 원에서 내년 5920억 원까지 늘 것으로 예상했다.
최 연구원은 또 "두산건설 등 자회사 리스크가 해소됐다"며 "특히 두산건설은 이달 말 기준으로 남은 기간 동안 만기가 도래하는 회사채가 350억 원에 불과해 유동성 리스크에 대한 불확실성이 대부분 사라졌다"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
1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이 회사 주가는 오후 1시34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050원(3.28%) 오른 3만3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키움증권은 '두산중공업을 사야 하는 이유'라는 보고서를 통해 대부분의 리크스가 해소된만큼 지금이 '투자 적기'라며 목표주가 4만7000원을 제시했다.
최원경 연구원은 "지난 2년간 연간 수주가 5조8000억 원에 불과했지만 올해 예상 수주는 10조 원에 이를 것"이라며 "수주가 회복될 경우 내년 예상 매출은 9조5000억 원 수준으로 올해보다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영업이익도 올해 4540억 원에서 내년 5920억 원까지 늘 것으로 예상했다.
최 연구원은 또 "두산건설 등 자회사 리스크가 해소됐다"며 "특히 두산건설은 이달 말 기준으로 남은 기간 동안 만기가 도래하는 회사채가 350억 원에 불과해 유동성 리스크에 대한 불확실성이 대부분 사라졌다"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