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열린 '더 골프 쇼 2013' 행사장 전경/ 사진= 한경DB
지난해 열린 '더 골프 쇼 2013' 행사장 전경/ 사진= 한경DB
[유정우 기자] 푸른 잔디가 골프 애호가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는 6월, 골프 애호가들의 신무기 장착을 위해 '2014 더 골프쇼(The Golf Show)'가 오는 19일 목요일부터 22일 일요일까지 일산 킨텍스 1전시장(1홀)에서 열린다. 한국경제신문과 이엑스스포테인먼트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골프용품의 최신 트렌드를 한눈에 확인하고 저렴한 이월상품은 물론 신제품도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저렴하지만 합리적인 소비를 원하는 골프 애호가들을 위해 더 골프쇼는 시타장과 공용 퍼팅장을 운영하고 있다. 골퍼들이 직접 클럽을 사용해보고 구입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시타장을 운영하는 골프박람회들은 많지만 시타장과 더불어 공용 퍼팅장을 운영하는 골프박람회는 더 골프쇼(The Golf Show가 유일하다.

캘러웨이, 다코다글로벌, 디오픈 등이 시타장에 위치하고, 퍼팅장 주위는 제임스밀러, 아우럼퍼터, 미라클퍼터 등이 각자의 기술력과 특징을 내세워 소비자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관심이 가는 제품은 매장에 방문하면 제품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시타를 통해 구매 여부를 판단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그동안 구입하고 싶었지만 비싼 가격 때문에 망설이고 있었던 제품이 있다면 아웃렛관에 들려보자.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선착순 한정판매 제품도 많으므로 일찍 행사장을 방문하는게 유리하다.

싸다골프는 캘러웨이 X2 드라이버, 나이키 VR-S 드라이버, 웍스V4드라이버 등을 최대 60%할인된 가격에 선착순 판매한다. 에이케이골프는 테일러메이드 R11S 드라이버를 70%할인된 17만9,000원, R1 드라이버는 22만원에 판매한다.(소비자가 63만원). 클럽뿐만 아니라 골프의류, 볼, 장갑, 모자와 퍼팅연습기, 스윙연습 배트 등 골프와 관련된 다양한 제품을 만날 수 있다.

2014 더 골프쇼에 방문하면 다양한 이벤트도 즐길 수 있다. 오전10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원포인트레슨, 니어핀대회, 퍼팅대회, 장타대회 등이 매일 진행된다. 송경서 아카데미에서 50분씩 하루4회 원포인트 레슨을 진행하고 니어핀대회는 12시-1시, 퍼팅대회는 오후2시-2시30분, 장타대회는 오후5시-5시30까지 진행된다. 각 이벤트들은 행사장내 이벤트무대에서 펼쳐진다.

행사 기간 동안 매일 선착순 입장객 100명에게는 고급 스포츠양말을 증정한다. 또 4일간 입장한 관람객 중 추첨을 통해 드라이버, 우드, 퍼터 등 다양한 경품도 제공한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입장료는 3,000원이다. 홈페이지(www.thegolfshow.co.kr) 에서 사전등록을 하거나, 만65세 이상 경로자, 고교생 이하 학생등은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문의는 더 골프쇼 사무국 (02)356-4309로 하면 된다.

유정우 기자 seeyo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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