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은 삼성SDI에 대해 테슬라와 닛산, BMW가 전기차 충전 기술에 대한 표준을 만들기 위해 협의 중이며, 만들어진다면 수혜를 볼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유지, 목표주가 19만원을 제시했습니다. 윤혁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세 회사의 전기차 모델S, 리프, i3의 판매량은 현재 전기차 시장의 80%를 차지한다”며 “충전 방식이 통일되면 충전 인프라 구축 비용이 급감해 전기차 시장 활성화를 앞당길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윤 연구원은 “충전방식 통일 후 배터리 규격도 같아질 수 있어 자동차용 배터리를 대량생산해 원가를 절감할 수 있고, 전기차 가격이 하락하는 선순환 구조에 들어설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이어 “삼성SDI의 중대형 전지사업부 매출액은 작년 1372억원에서 올해 5000억원으로 증가하고 BMW, 포드 등으로 자동차용 배터리 수주가 늘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정부, 40세미만 직장인 DTI 완화 1년 연장 검토 ㆍ`뮐러 헤트트릭` 독일, 포르투칼 4-0 대파··`정신 나간` 페페 퇴장 ㆍ먹기만 했는데 한 달 만에 4인치 감소, 기적의 다이어트 법!! ㆍ`가나-미국` 美 뎀프시, 29초만에 골··월드컵 최단시간 골 `5위` ㆍ체감경기, 정책 실천에 달렸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