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남자기가 경영권 매각 추진설에 7% 넘게 뛰었다.

16일 오전 9시1분 현재 행남자기는 전 거래일 대비 410원(7.09%) 오른 6190원에 거래되고 있다.

행남자기는 2대 주주인 김재임 씨가 보유 지분(지분율 10.52%)을 전량 매각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김재임 씨는 김용주 행남자기 회장의 어머니로 사실상 지배주주다.

한국거래소는 행남자기를 대상으로 경영권 매각 추진설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답변시한은 이날 오후 6시까지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