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환경기술과 산업을 새로운 수출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오석 부총리는 정부 서울청사에서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열고 "글로벌 환경시장이 신흥국을 중심으로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지만, 국내 환경산업 수출은 아직 초기 단계"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정부는 우선 국내 환경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현 부총리는 "사업발주부터 계약 성사까지 환경기업 해외진출의 전 과정을 지원하고 인센티브를 제공해 대·중소기업 동반진출을 유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다자개발은행(MDB) 등 민간 투자자금을 활용해 환경기업들을 뒷받침하기로 했습니다.



환경 연구개발(R&D) 사업 가운데 환경소재·장치개발 분야의 연구를 강화하는 한편 환경 장비산업 수출도 활성화하기로 했습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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