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는 상승하고 있지만 자동차 대형주들은 환율 악재에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10일 오후 2시14분 현재 현대차는 전날보다 500원(0.22%) 떨어진 22만3500원에 거래중이다.

현대모비스는 1.56% 떨어지고 있으며, 기아차는 보합을 나타내고 있다.

최근 원화 강세와 엔화 약세 흐름이 이어지면서 일본 대비 국내 자동차 업체들의 경쟁력 악화가 우려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1020원대가 무너진 후 현재도 1017원을 기록중이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