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일산업 최대주주 황 노무사 "꾸준히 장내매수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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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일산업의 대주주로 있는 황귀남 노무사가 향후 장내에서 꾸준히 주식을 매수할 계획을 밝혔습니다.
황 노무사는 오늘(9일) 보도자료를 통해 "회사(신일산업)측 주장과는 달리 신일산업의 주가는 고평가되었거나 투자위험 수위가 아니며 앞으로도 꾸준히 장내에서 주식을 매수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황 노무사는 현재 공동보유지분을 포함해 13.4%를 갖고 있는 신일산업의 최대 주주로, 지난달 13일 임시주주총회 소집허가 신청을 위해 수원지방법원에 소송을 청구한 바 있습니다.
지난 3월 신일산업㈜ 제 55기 정기주주총회가 열렸을 때 황 노무사 측은 ‘정관 일부 변경’과 ‘이사 선임 건’을 요구했으나 회사 측의 의결권 제한으로 무산 되는 등 신일산업과 갈등을 빚어 왔습니다.
그는 최근 신일산업의 분식회계 혐의 사안이 금융감독원에 접수됐다고 증권신고서를 정정 공시한 것과 관련해 "분식회계 감리는 심각한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며 "주주이익은 고려하지 않고, 오로지 경영권방어를 위한 유상증자를 고집하고 있는 경영진의 문제점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일면"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관계기관의 수차례 증권신고서 정정요구는 누가 봐도 회사가 본 유상증자를 자진 철회하라는 메시지임에도 이를 무시하고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회계 분식 가능성 적발에 대해 "겨우 10% 미만의 지분을 갖고 회사를 좌지우지하면서 소액주주들을 가볍게 보고 있는 현 경영진의 경영철학이 드러난 것"이라며 "현 경영진의 주주가치 훼손시도에 대해 앞으로 더욱 강력하게 맞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상률기자 srpark@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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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노무사는 현재 공동보유지분을 포함해 13.4%를 갖고 있는 신일산업의 최대 주주로, 지난달 13일 임시주주총회 소집허가 신청을 위해 수원지방법원에 소송을 청구한 바 있습니다.
지난 3월 신일산업㈜ 제 55기 정기주주총회가 열렸을 때 황 노무사 측은 ‘정관 일부 변경’과 ‘이사 선임 건’을 요구했으나 회사 측의 의결권 제한으로 무산 되는 등 신일산업과 갈등을 빚어 왔습니다.
그는 최근 신일산업의 분식회계 혐의 사안이 금융감독원에 접수됐다고 증권신고서를 정정 공시한 것과 관련해 "분식회계 감리는 심각한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며 "주주이익은 고려하지 않고, 오로지 경영권방어를 위한 유상증자를 고집하고 있는 경영진의 문제점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일면"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관계기관의 수차례 증권신고서 정정요구는 누가 봐도 회사가 본 유상증자를 자진 철회하라는 메시지임에도 이를 무시하고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회계 분식 가능성 적발에 대해 "겨우 10% 미만의 지분을 갖고 회사를 좌지우지하면서 소액주주들을 가볍게 보고 있는 현 경영진의 경영철학이 드러난 것"이라며 "현 경영진의 주주가치 훼손시도에 대해 앞으로 더욱 강력하게 맞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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