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물산의 주가는 삼성SDS의 연내 상장이 발표되기 하루 전인 지난달 7일 6만3000원에서 지난 5일 7만8800원으로 25.1% 뛰었다. 두 번째로 많이 오른 종목은 합병을 앞둔 제일모직과 삼성SDI였다. 제일모직은 13.6%, 삼성SDI는 13.5% 각각 오르며 주목을 받았다.
이 밖에 삼성엔지니어링(11.4%) 삼성생명(10.2%) 호텔신라(10.1%) 삼성증권(9.8%)의 주가도 이 기간 10% 안팎의 상승률을 보였다.
이고운 기자 cca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