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스가 컴백 후 가요프로그램 첫 1위를 차지해 눈물의 소감을 전했다.
8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빅스는 타이틀곡 '기적'으로 1위에 올랐다. 이날 1위 후보에는 빅스 ‘기적’, 인피니트 ‘라스트 로미오’, 정인&개리 ‘사람냄새’가 올라 경합을 벌였다.
1위 트로피를 안은 빅스는 "우리 팬분들 정말 감사합니다"고 말하며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이어 "정말 감사합니다. 팬분들 여러분이 주신 상 받게 돼서 기분이 좋다. 멤버들 너무 고생했고, 부모님 너무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기적'은 작곡가 신혁이 만든 곡으로 힘있는 비트와 트렌디한 신스 사운드에 감성적이고 슬픈 멜로디가 어우러져 묘한 슬픔을 전달한다.
빅스는 다음달 19일과 20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첫 단독콘서트 '빅스 라이브 판타지아 헥사인'을 개최한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빅스 외에도 태양, 엑소(EXO-K), 제국의 아이들, 백지영, 보이프렌드, 김연우, 지나(G.NA), 유키스(U-KISS), 지연, 크러쉬, 스윗소로우, 앤씨아, BTL 등이 출연했다.
빅스 1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빅스 '인기가요' 1위 축하해요" "빅스 '인기가요' 1위 대박, 울지마요" "빅스 '인기가요' 1위, '기적' 노래 좋던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