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월드컵 본선 첫 상대' 러시아, 모로코 완파하고 A매치 '10G 연속 무패'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이달 1일 노르웨이와 평가전을 가졌던 러시아 축구 대표팀. 사진=엑스포츠 제공
    이달 1일 노르웨이와 평가전을 가졌던 러시아 축구 대표팀. 사진=엑스포츠 제공
    브라질 월드컵에서 한국의 조별리그 첫 상대 러시아가 모로코와의 평가전에서 완승을 거뒀다.

    러시아는 모스크바 현지시간으로 6일 열린 모로코와의 평가전에서 2 대 0으로 승리하며 A매치 무패행진을 10경기(7승 3무)로 늘렸다.

    이날 승리로 러시아 대표팀은 지난달 27일 슬로바키아와의 평가전 승리와 이달 1일 노르웨이와의 평가전 무승부를 포함, 월드컵 모의고사를 2승 1무로 마치고 오는 8일 브라질로 출국할 예정이다.

    러시아는 모로코와의 경기에서 전반부터 기선을 잡았다.

    23분 모로코에 역습 기회를 허용해 위험한 순간을 맞기도 했지만 29분 코너킥 상황에서 수비수 베레주츠키가 오른발 슛으로 골문을 갈랐다.

    모로코의 예봉을 꺾은 러시는 후반 13분에도 역시 코너킥 상황에서 득점에 성공했다. 모로코 수비수 머리를 맞고 튀어오른 공을 지르코프가 왼발 슛으로 연결한 것.

    러시아는 슈팅 수에서 모로코에 9 대 10으로 근소하게 밀렸으나 골 결정력에서 앞서며 '가상의 알제리' 모로코와의 평가전을 마쳤다.

    브라질 입성을 코앞에 둔 홍명보호에게 있어서 러시아의 세트피스 조직력과 최근 이어진 상승세는 적지 않은 부담이 될 전망이다. 한국대표팀 사상 첫 원정 월드컵 8강 진출의 분수령이 될 '일전'은 오는 18일 7시(한국시간)에 브라질 상파울루 코린치앙스 경기장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T1 상대로 짜릿한 역스윕…DK '홍콩행 막차' 탑승

      마지막 남은 홍콩행 티켓 한 장의 주인이 가려졌다. 디플러스 기아가 지난 22일 T1과의 승부에서 ‘패패승승승’으로 짜릿한 역스윕 승리를 달성하며 남은 티켓을 거머쥐었다. ‘리그오브레전드(LoL)’ e스포츠의 국내 프로 리그인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를 주최하는 라이엇 게임즈는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종로구 치지직 롤파크에 위치한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6 LCK컵 플레이오프 2주 차 결과 젠지가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결승전에 직행했고 BNK 피어엑스와 디플러스 기아가 결승 진출전에서 맞붙는다고 밝혔다. ◆‘무패 행진’ 젠지, BNK 피어엑스 3대1 제압! 결승 직행 확정젠지가 BNK 피어엑스를 3대1로 꺾고 홍콩 카이탁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6 LCK컵 결승전에 직행했다. 두 팀 모두 홍콩 무대 출전은 이미 확정했지만 결승전 선착 여부는 21일(토) 승자조 3라운드에서 갈렸다.1세트에는 BNK 피어엑스가 기세를 잡는 듯싶었으나 젠지가 초반 공세를 끊어내며 상대를 잡아내고 역전승에 성공했다. 이어진 2세트에서는 POM(Player of the Match)으로 선정된 ‘기인’ 김기인의 활약이 돋보였다. 젠지는 주요 교전 때마다 김기인의 활약으로 앞서 나갔고 약 33분경 교전에서 상대를 모두 쓰러뜨리며 기세를 이어갔다. 심기일전한 BNK 피어엑스에 한 세트를 내주긴 했지만 마지막 세트에서 젠지는 정글러 ‘캐니언’ 김건부와 미드 라이너 ‘쵸비’ 정지훈의 적극적인 플레이로 게임을 유리하게 굴려 세트 스코어 3대1로 승리했다.2026 LCK컵 그룹 대항전을 전승으로 마무리하고 플레이오프까지 무패 행진을 이어간 젠지는 2년 연속으로 LCK컵 결승전 진출을 확정하며 2026

    2. 2

      '타이거 키즈' 브리지먼 우상 앞에서 첫 우승

      “너는 내가 평생 정복하지 못한 이곳에서 우승을 차지했구나. 나보다 하나 더 나은 기록을 갖게 된 걸 축하해.”‘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건넨 이 짧은 한마디는 스물일곱 살의 신예 골퍼 제이콥 브리지먼(미국)에겐 400만달러(약 57억8000만원)의 우승상금보다 값진 훈장이었다. 아마추어 시절부터 무려 15번이나 도전하고도 우즈가 끝내 정상의 자리를 허락받지 못했던 ‘리비에라의 요새’가 그를 동경하며 자란 ‘타이거 키즈’에게 기꺼이 품을 내주었다.브리지먼은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퍼시픽 팰리세이즈의 리비에라CC(파71)에서 끝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총상금 2000만달러)에서 최종합계 18언더파 266타로 정상에 섰다. 그는 이날 최종 4라운드에서 1오버파 72타로 다소 주춤하며 위기를 맞기도 했으나, 끝까지 평정심을 유지하며 공동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커트 키타야마(미국·이상 17언더파)를 한 타 차로 따돌리고 생애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2022년 프로 전향 후 미국 대학 랭킹 2위 자격으로 2023년 콘페리(2부)투어에 입성한 브리지먼은 2024년 PGA투어에 본격적으로 발을 들였다. 지난해 3월 코그니전트 클래식 준우승을 포함해 톱10에 5차례 이름을 올리며 페덱스컵 랭킹 27위로 투어 챔피언십까지 진출하는 기염을 토했던 그는 이번 투어 통산 66번째 출전 대회 만에 우승하며 특급 신예의 탄생을 알렸다.브리지먼은 골프계의 대표적인 타이거 키즈다. 7세 때 골프채를 처음 잡은 뒤 TV 속 우즈를 보며 꿈을 키운 소년은 클렘슨 대학교 재학 시절부터 우즈의 기록을 이정표 삼아 성장했다. 대학 통산 5승, 60대 타수 50회

    3. 3

      오페라 선율 속 폐막…'韓최다 메달' 최민정 마지막 행진 [2026 밀라노올림픽]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이 23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베로나 아레나에서 화려한 폐회식으로 17일간의 열전을 마무리했다. 쇼트트랙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1개씩 따내 동·하계 올림픽 통합 한국인 최다 메달(7개) 기록을 새로 쓴 최민정이 황대헌과 함께 대한민국 선수단의 기수를 맡았다. ‘팀 코리아’는 4년 뒤 열릴 2030 알프스 동계올림픽을 기약하며 퇴장했다.폐회식이 열린 베로나 아레나는 ‘오페라의 본고장’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공간이다. 3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야외 오페라 공연장으로 이탈리아의 대표 오페라 작곡가 중 한 명인 주세페 베르디의 탄생 100주년이었던 1913년 시작된 베로나 오페라 축제의 주무대이기도 하다.선수단 입장에 앞서 이탈리아 작곡가 주세페 베르디의 대표작 중 하나인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의 이야기로 폐회식이 시작됐다. 오케스트라의 음악에 맞춰 과거 베로나 아레나에서 열렸던 오페라의 재연 모습이 오프닝 영상으로 소개됐다. 리골레토, 아이다, 피가로의 결혼, 나비부인 등 오페라 명작의 주인공들이 거대한 샹들리에가 설치된 무대로 나와 공연을 펼쳤다.밀라노와 코르티나에 있던 올림픽 성화는 1994 릴레함메르동계올림픽 남자 크로스컨트리스키 계주 금메달을 합작한 전 이탈리아 선수들이 폐회식장으로 옮겨왔다. IOC 선수위원 선거에서 1등으로 당선된 원윤종도 단상에 올라 박수를 받았다.푸치니의 오페라 ‘나비부인’이 울려퍼지며 분위기가 한층 더 고조됐고, 올림픽기는 차기 개최지인 프랑스 알프스로 전달됐다. 성화가 완전히 꺼지며 이탈리아의 ‘뜨거웠던 겨울’도 막을 내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