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기술연구소(KCTI 소장 정진홍)는 창립 1주년을 맞아 ‘사람 중심의 문화기술(CT)-인문예술과 과학기술의 통섭과 융합’을 주제로 한 ‘2014 문화기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2014 문화기술 심포지엄’은 오는 12일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광주과학기술원(GIST) 오룡관에서 진행되며, 문화기술(CT) 각 분야를 대표하는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해 문화기술(CT)을 폭넓게 재조망하고 문화기술을 다양한 생활 현장에 접목해 활용하는 실질적인 사례를 보여 줄 예정이다.



총 2부로 나눠서 진행 될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정진홍 광주과학기술원 다산특훈교수 겸 한국문화기술연구 소장, 권영걸 한샘 사장 겸 국가디자인전략연구소장(전 서울대 미대학장), 나선화 문화재청장, 이동만 카이스트 문화기술대학원장, 이진우 포스텍 인문기술융합연구소장, 정경원 카이스트 산업디자인학과 교수 등 학계 및 문화계의 권위 있는 인사들이 기조발제를 맡아 문화기술(CT)에 대한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여서 기대를 모아진다.



아울러 이무용 전남대 문화전문대학원 교수, 하태석 건축가 겸 SCALe 대표, 안미정 인텔렉추얼 디스커버리 부사장, 유석용 뮤지컬 고스트 제작기술감독, 조기종 무형문화재 화류소목장, 박진호 유라시아디지털문화유산연구소장, 유진상 계원예대 융합예술학과 교수, 유동환 건국대 문화콘텐츠학과 교수 등 디자인, 건축, IT, 디지털 헬스 컨시어지, 전통 목공예, 디지털 문화유산복원, 미디어 아트, 디지털 인문학 등의 여러 분야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해 심도 있고 폭넓은 의견을 교환 할 예정이다.



한국문화기술연구소 정진홍 소장은 “기존의 문화기술 개념을 뛰어넘어 보다 확장된 문화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본 심포지엄 자리를 마련했다”며 “그동안 IT 기반의 기술연구에 치중되었던 문화기술 연구방향을 생활기반, 전통기반, 인문기반으로 확장된 담론의 장을 마련하고 ‘사람, 문화, 그리고 문화기술에 대한 폭넓고 실질적인 논의를 전개할 거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기술(CT)은 문화(Culture)와 기술(Technology)을 융합시킨 문화콘텐츠의 기획부터 유통까지 모든 단계에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소용되는 제반의 융합기술을 의미한다.



한편 12일부터 4일간 광주과학기술원(GIST) 오룡관 로비에서 디지털 헤리티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국보급 문화재를 초대형 UHD TV 화면을 통해 만날 수 있는 `UHD갤러리` 오픈한다. 이어 14일에는 ‘다(多)문화 가정을 위한 사랑의 음악회 in Global GIST’를 오후 3시부터 광주과학기술원의 ‘지스트CT아트홀’에서 개최한다.






채현주기자 chj@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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