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국제회의 개최 3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국제협회연합(UIA)이 2013년도 세계 국제회의 개최 건수를 집계한 결과 한국은 지난해 635건의 국제회의를 열어 전년도 세계 5위에서 3위로 뛰어올랐다고 5일 발표했다. UIA에 따르면 지난해 세계에서 열린 국제회의는 1만1135건으로 한국의 세계 시장 점유율은 6%로 집계됐다. 아시아에서는 싱가포르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주요 국가별 개최 순위를 보면 싱가포르가 994건으로 전년도에 이어 1위를 지켰고, 미국이 799건으로 한 단계 상승한 2위, 일본은 588건으로 두 단계 하락한 4위를 기록했다.

최병일 여행레저·전문기자 skycb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