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B 회의` 이후 시장 방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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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투자의아침 2부 [투데이 모닝전략]
출연: 장용혁 한국투자증권 eFriend Air 팀장
1. 기관 매도 부담, 코스피 상승 제한하나
시장이 오르기 위해서는 외국인이 더 커지거나 기관의 매도가 작아져야 한다. 그렇지만 외국인의 수급표가 커지지 않았고, 기관들은 여전하면서 시장의 탄력성이 줄어들었다. 미국의 변동성 지수가 역사적인 저점 수준에 들어 간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그러면 우리가 여기에서 힌트를 얻어야 한다. 변동성이 떨어졌다는 것은 조용히 잘 오른다고 할 수 있지만 앞으로 변동성이 커질 부분을 안고 있는 것으로 해석해볼 수도 있다. 여기에서 주목해야 하는 것은 ECB 통화정책회의다. 이번 회의에서 기준금리 인하가 10bp정도 되고, 예금금리에 대해 마이너스 패널티를 물리면 유로화는 당연히 약세가 될 것이며, 달러화는 강세가 될 것이다. 하지만 달러화가 강세로 가는 시기에서 대한민국이 재미를 본 적이 별로 없다. 그리고 원/달러 환율도 상승압력에 노출되기 때문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
코스피가 2050포인트에 도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고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리고 보조지표도 추가적으로 올라가지 못하고 많이 꺾였다. 코스닥은 어제 위협적인 움직임을 보여줬다. 여기에서 돌아서면 다행이지만 돌아서기에는 이평선 지지 강도가 얼만큼 강한지 예상이 되지 않고, 시장에서 매수세가 실종된 상황이기 때문에 가볍게 밀리는 음봉이 어디에서 브레이크를 잡을지 예상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다.
2. 6월 증시 주요 이벤트와 대응전략
어제 미국시장에서 ISM 제조업지수가 두 번의 수정 발표를 했다. 처음에 53.2를 발표하면서 시장이 빠졌는데 56으로 발표되면서 다시 올랐다. 마지막으로 55.4로 확정치가 발표되니 시장은 안도했다. 지금 지표 잘못 나오는 것은 굉장히 신경 쓰이는 이슈다. 지수가 오르지 않으면 상관이 없겠지만 이미 올라와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강한 경기가 유지되고 있다는 증거로 나와야 한다.
미국과 유럽에서 나오는 지표는 그나마 양호한 편이고, 중국에서 나오는 지표에 대해서는 이미 눈높이가 낮아져 있기 때문에 충격이 적다. 이번 주에 가장 주목받고 있는 것은 ECB통화정책회의로, 끝나고 난 이후에는 시장은 긍정적으로 갈 수 있다. 그런데 만약에 이번 ECB를 소문에 사서 뉴스에 팔라는 식으로 흘러가버린다면 위험선호도가 높아지기 어렵다. 대한민국 증시에는 부담스럽다.
3. 관심주
엔씨소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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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장용혁 한국투자증권 eFriend Air 팀장
1. 기관 매도 부담, 코스피 상승 제한하나
시장이 오르기 위해서는 외국인이 더 커지거나 기관의 매도가 작아져야 한다. 그렇지만 외국인의 수급표가 커지지 않았고, 기관들은 여전하면서 시장의 탄력성이 줄어들었다. 미국의 변동성 지수가 역사적인 저점 수준에 들어 간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그러면 우리가 여기에서 힌트를 얻어야 한다. 변동성이 떨어졌다는 것은 조용히 잘 오른다고 할 수 있지만 앞으로 변동성이 커질 부분을 안고 있는 것으로 해석해볼 수도 있다. 여기에서 주목해야 하는 것은 ECB 통화정책회의다. 이번 회의에서 기준금리 인하가 10bp정도 되고, 예금금리에 대해 마이너스 패널티를 물리면 유로화는 당연히 약세가 될 것이며, 달러화는 강세가 될 것이다. 하지만 달러화가 강세로 가는 시기에서 대한민국이 재미를 본 적이 별로 없다. 그리고 원/달러 환율도 상승압력에 노출되기 때문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
코스피가 2050포인트에 도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고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리고 보조지표도 추가적으로 올라가지 못하고 많이 꺾였다. 코스닥은 어제 위협적인 움직임을 보여줬다. 여기에서 돌아서면 다행이지만 돌아서기에는 이평선 지지 강도가 얼만큼 강한지 예상이 되지 않고, 시장에서 매수세가 실종된 상황이기 때문에 가볍게 밀리는 음봉이 어디에서 브레이크를 잡을지 예상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다.
2. 6월 증시 주요 이벤트와 대응전략
어제 미국시장에서 ISM 제조업지수가 두 번의 수정 발표를 했다. 처음에 53.2를 발표하면서 시장이 빠졌는데 56으로 발표되면서 다시 올랐다. 마지막으로 55.4로 확정치가 발표되니 시장은 안도했다. 지금 지표 잘못 나오는 것은 굉장히 신경 쓰이는 이슈다. 지수가 오르지 않으면 상관이 없겠지만 이미 올라와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강한 경기가 유지되고 있다는 증거로 나와야 한다.
미국과 유럽에서 나오는 지표는 그나마 양호한 편이고, 중국에서 나오는 지표에 대해서는 이미 눈높이가 낮아져 있기 때문에 충격이 적다. 이번 주에 가장 주목받고 있는 것은 ECB통화정책회의로, 끝나고 난 이후에는 시장은 긍정적으로 갈 수 있다. 그런데 만약에 이번 ECB를 소문에 사서 뉴스에 팔라는 식으로 흘러가버린다면 위험선호도가 높아지기 어렵다. 대한민국 증시에는 부담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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