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경영이 기업경쟁력] 에쓰오일, 국내 정유사 첫 '안전보건 경영체제'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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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전경영이 기업경쟁력] 에쓰오일, 국내 정유사 첫 '안전보건 경영체제' 인증](https://img.hankyung.com/photo/201406/AA.8734985.1.jpg)
에쓰오일 온산공장은 2012년 행동기반안전관리(BBS) 제도를 도입했다. BBS는 안전사고 대부분이 불안전한 행동이나 상태에서 비롯된다는 통계 분석에 근거해 사전에 잠재위험 요인을 발굴하는 예방 활동이다. 이를 위해 위험예방기법, 직무안전관찰, 작업안전분석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에쓰오일은 협력업체 등 외부 이해관계자들과의 안전 협업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난 2월 협력업체들과 ‘정기보수 파트너십 협약식’을 체결, 무재해 사업장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약속했다. 이번 협약식에서 에쓰오일은 장기간 온산공장 보수 작업에 참여해온 유한티유를 비롯한 6개 협력업체와 안전·품질 관리 능력 향상, 안전규정 및 작업절차 준수, 공정한 계약 체결 등에서 실질적인 상생협력을 하기로 다짐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협약을 통해 파트너십을 강화해 서로의 발전에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세계 최고 수준의 안전문화를 달성하기 위한 모범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현우 기자 h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