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증권은 2일 6월 코스피는 1,970에서 2,080p 가 예상된다며 상저하고를 대비한 조정시 비중확대 전략을 권고했습니다.



조성준 NH농협증권 연구원은 "여전히 코스피 2,020p 이상이 강한 저항선으로 작용하고 있지만 긍정적인 수급여건, 주요국 경기회복 기대감 등의 긍정적 요인을 바탕으로 6월에도 박스권 돌파 시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습니다.



조 연구원은 다만 "6월 중순까지는 지방선거 결과에 따른 정국 혼란, 내각 구조개편 등이 변동요인이 될 수 있고, 월드컵 개최로 인해 증시에 대한 관심이 다소 약화되며 KOSPI의 혼조세가 예상된다"고 덧붙였습니다.



궁극적으로 한국증시의 박스권 상단 돌파 조건은 기업이익과 중국경기 회복에 달려 있는데 최근 해외 경기 회복에 따른 국내 수출증대는 향후 국내 기업들의 실적개선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입니다.



그는 따라서 "세계 경기회복, 3분기까지 국내 기업들의 이익모멘텀 형성, 국내외 수급여건 개선 가능성 등의 긍정적인 펀더멘탈에 초점을 맞춰 조정시마다 경기민감주 중심의 비중확대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투자유망 섹터는 글로벌 경제지표 개선 효과와 외국인 순매수 지속이 기대되는 IT, 자동차, 금융, 음식료업종을 관심종목은 기아차,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 LG화학, 농심, 삼성물산, CJ제일제당, 삼성증권 등을 추천했습니다.


이인철기자 icle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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