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스 챔피언 버바 왓슨(미국)이 미국 PGA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총상금 620만달러)에서 시즌 세 번째 우승을 노린다. 왓슨은 1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더블린의 뮤어필드빌리지CC(파72·7265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버디 6개와 보기 3개로 3타를 줄여 합계 12언더파 204타로 스콧 랭글리(미국)를 1타차로 제치고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세계랭킹 1위 애덤 스콧(호주)이 합계 9언더파 4위다. 2주 연속 우승을 노리는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합계 6언더파 공동 14위에 자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