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 글로벌 원정대 4기 대원들이 1일 경기 오산시 롯데 인재개발원에서 마케팅 스쿨을 수료한 뒤 환호하고 있다. /정동헌 기자 dhchung@hankyung.com
롯데리아 글로벌 원정대 4기 대원들이 1일 경기 오산시 롯데 인재개발원에서 마케팅 스쿨을 수료한 뒤 환호하고 있다. /정동헌 기자 dhchung@hankyung.com
롯데리아는 서바이벌 미션을 통해 대학생들에게 해외시장 탐방 기회를 제공하는 ‘글로벌 원정대’ 4기 멤버 20개 팀을 구성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로 네 번째인 롯데리아 글로벌 원정대는 ‘스마트한 청춘이여 글로벌 마케터에 도전하라’는 주제로 마케팅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의 브랜드 마케팅 홍보 활동 체험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서류심사에 통과한 200개 팀이 ‘온라인으로 롯데리아를 알리자’라는 주제로 온라인 미션을 수행해 최종 20개 팀을 가렸다. 이들은 지난달 31일부터 이틀간 경기 오산시 롯데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마케팅 스쿨에서 글로벌 마케팅 특강과 엔제리너스 수석 바리스타의 커피 교육을 듣는 것으로 일정을 시작했다.

이들 20개 팀은 이달 말 3박5일간 롯데리아 베트남 매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베트남 현지 서포터스와 공동으로 현지 마케팅 미션을 수행한 뒤 다음달 9일 ‘롯데리아의 현지화’ 전략에 대한 최종 발표를 통해 희망 국가로 해외 탐방을 떠날 기회가 주어지는 상위 3개 팀을 가리게 된다.

강진규 기자 jose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