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낌여행사는 당일 여행을 떠나기 좋은 '인제 자작나무 숲길 동아실계곡 트레킹' 상품을 내놓았다. 강원 인제군 원대리 일대에 조성된 숲에는 3000그루의 자작나무가 심어져 있다. 주변은 산새소리 외에는 적막할 정도로 조용해서 나무를 벗 삼아 사색하기에 좋은 환경이다. 또한 자작나무숲 뒤쪽 원대리 방향으로 이어지는 임도길도 걷기에 제격이다. 일정 중 방문하는 자작나무숲 너머의 동아실계곡은 더위를 식히기에 제격이다. 4일, 6일, 7일, 8일 출발한다. 어른 5만원. (02)777-9881
외도의 푸른 바다가 그리운 여름
누림여행사는 ‘바다의 금강산 해금강, 외도’ 당일여행 상품을 선보인다. 외도는 푸른 남해 바다와 수려한 경관으로 이름난 한려해상국립공원 안에 자리한 해상공원으로, 740여종의 식물이 자태를 뽐내는 섬이다. 이 상품은 외도를 포함해 금강산을 닮았다고 할 만큼 빼어난 경치를 자랑하는 해금강, 풍차가 있어 이국적인 풍광으로 사랑받는 바람의 언덕 등을 하루 동안 관광한다. 오후 5시께 서울에 도착한다. 오는 6일부터 매주 토·일요일 출발한다. 어른 5만8000원. (02)757-2500
이민희 여행작가 traveledito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