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포우성아파트의 재건축 용적률이 300%이하로 높아지면서 당초 계획안인 554세대에서 610세대로 지어질 예정이다.



서울시는 29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서초구 잠원동 반포우성아파트의 재건축 용적률을 273.05%에서 300% 이하로 높이는 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서초구 잠원동 74-1번지에 있는 반포우성아파트는 지난 2005년 12월 용적률 273.05%를 적용해 아파트를 35층 이하, 총 554세대로 재건축하는 안을 승인받았으나, 이후 용적률을 300% 이하로 하는 계획을 다시 신청했다.



용적률이 299.61%로 상향 조정되면서 반포우성아파트는 최고 35층 이하, 총 610세대(임대 49세대)로 재건축될 예정이다.






엄수영기자 bora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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