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브랜드 구찌는 28일 리노베이션 공사를 마친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매장을 새로 열었다고 밝혔다.

이 매장은 구찌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프리다 지아니니의 매장 디자인 컨셉인 ‘프리다-I (Frida-I)’를 적용해 기존보다 약 1.2배 커진 360㎡ 규모로 조성됐다. 서울 구찌 플래그십 스토어 다음으로 국내에서 가장 큰 구찌 매장이다.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구찌 매장은 새단장과 함께 여성 의류 컬렉션을 새로 추가했다. 이에 영남 지역에서도 아동 컬렉션을 제외한 구찌의 전 컬렉션을 한 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게 됐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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