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기관 매도세 확대에 하락 전환…550선 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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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기관의 매도세 확대로 나흘 만에 하락 전환했다.
26일 오후 1시57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18포인트(0.03%) 내린 549.52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개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다. 상승세를 지속하던 코스닥지수는 기관의 매도 규모가 커지면서 550선을 내줬다.
코스닥시장에서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324억원, 199억원 순매도로 주가를 끌어내리고 있다. 개인이 537억원 순매수로 장 초반 상승세를 이끌었지만 기관의 매도 규모가 커져 주가 하락을 막기에 역부족이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엇갈린 흐름을 보이고 있다. CJ오쇼핑 CJ E&M 동서 GS홈쇼핑은 하락 중이고, 파라다이스 포스코 ICT SK브로드밴드는 상승 중이다. 대장주 셀트리온과 서울반도체 차바이오앤은 보합권에서 맴돌고 있다.
한경닷컴 정혁현 기자 chh03@hankyung.com
26일 오후 1시57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18포인트(0.03%) 내린 549.52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개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다. 상승세를 지속하던 코스닥지수는 기관의 매도 규모가 커지면서 550선을 내줬다.
코스닥시장에서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324억원, 199억원 순매도로 주가를 끌어내리고 있다. 개인이 537억원 순매수로 장 초반 상승세를 이끌었지만 기관의 매도 규모가 커져 주가 하락을 막기에 역부족이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엇갈린 흐름을 보이고 있다. CJ오쇼핑 CJ E&M 동서 GS홈쇼핑은 하락 중이고, 파라다이스 포스코 ICT SK브로드밴드는 상승 중이다. 대장주 셀트리온과 서울반도체 차바이오앤은 보합권에서 맴돌고 있다.
한경닷컴 정혁현 기자 chh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