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은 부품조립(CKD) 누적 수출량이 이달 말 1000만대를 넘어선다고 25일 발표했다. 2002년 처음 수출을 시작한 지 12년 만이다.

CKD는 차량을 부품 단위로 수출한 뒤 해외에서 조립해 완성차를 생산하는 방식을 말한다.

한국GM은 지난 23일 인천 부평 본사 홍보관에서 세르지오 호샤 한국GM 사장, 로위나 포니카 구매부문 부사장 등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CKD 수출 1000만대 돌파 기념식’을 열었다.

최진석 기자 iskr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