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지주에서 분할상장된 KNB금융지주KJB금융지주가 상장 이틀째 급등하고 있다.

23일 오전 9시10분 현재 KNB금융지주는 전날보다 1200원(9.27%) 치솟은 1만4150원을 기록중이다.

KJB금융지주도 4.24% 오름세다.

전날 우리금융은 존속법인인 우리금융과 KJB금융지주, KNB금융지주로 분할 재상장돼 거래를 재개했다.

KNB금융지주와 KJB금융지주는 상장 첫날 나란히 상한가로 치솟은 데 이어 이틀째 상승중이다.

증시 전문가들은 두 회사에 대해 다른 은행 대비 높은 수익성은 매력적이지만 충당금 추가 가능성이 있다는 점은 부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