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권미진이 출판 기념 간담회에서 예뻐진 미모를 뽐낸 가운데 함께 다이어트에 임했던 개그우먼 이희경의 최근 모습도 눈길을 끌고 있다.



권미진은 22일 서울 종로구 소공동에서 `헬스걸 권미진의 성형보다 예뻐지는 다이어트` 2탄 출판 기념 기자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권미진은 취재진과 인터뷰를 하던 중 남자 친구를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남자 친구가 있다"며 "알고 지낸 것은 오래 됐다. 제가 뚱뚱했을 때부터 저를 좋아해 준 분이다"고 밝혔다. 그의 말에 따르면 1년째 예쁜 사랑을 키워나가고 있다.



권미진 열애 고백에 누리꾼들은 "권미진 열애 고백, 축하해요!!", "권미진 열애 고백, 남자친구 부럽다~", "권미진 열애 고백, 살빼니까 다 잘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 소식이 전해진 이후 포털사이트에서는 권미진의 이름이 오르며 그의 과거 모습이 새삼 화제가 됐다.



권미진은 동료 개그우먼 이희경과 함께 KBS `개그콘서트` 인기 코너 `헬스걸`에 출연 당시에는 100kg에 달했다. 이희경 역시 85kg이었다.



하지만 이후 `이희경과 권미진은 `헬스걸` 첫 주 만에 각각 6kg, 11kg 감량에 성공했다.



두 사람은 끊임없는 노력 끝에 둘이 합쳐 총 73kg을 감량하는 기적을 일궈냈으며, 현재는 모델 못지 않은 몸매로 주위의 시선을 한 몸에 받고 있다.



권미진, 이희경의 달라진 모습에 누리꾼들은 "권미진 이희경 다이어트, 인간승리다 "이희경은 개콘에서 자주 봐서 알았는데 권미진은 못 알아볼 정도"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KBS `개그콘서트`/그라치아 화보/이희경 미니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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