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22일 코스맥스에 대해 중국, 미국과 인도네시아 등 해외시장 성공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목표가격을 종전의 7만1000원에서 7만7000원으로 상향조정했습니다. 다만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습니다.



박은경 삼성증권 연구원은 "동사의 2014년 중국 매출이 전년대비 40% 이상 성장하며 시장에서 기대하는 중국 매출 1,000억원 돌파는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박 연구원은 "미국과 인도네시아 등 새로운 시장에서도 성공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고, 무엇보다 지난 수년간 가이던스를 충실히 제공/이행하며 시장에서 높은 신뢰를 받아 왔으며 이런 신뢰는 당분간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보수적 관점에서 2014년 해외 투자 부담이 당초 예상보다 커질 것으로 예상하여 2014년 이익전망을 하향조정하나, 2015년 이후엔 오히려 당초 기대 이상의 실적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목표주가를 기존 71,000원에서 77,000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인철기자 icle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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