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스타 김수현(26)이 중국 최대 규모의 제화업체 절강아오캉혜업유한공사(아오캉)의 전속모델로 발탁돼 중국을 방문했다고 소속사 키이스트가 21일 밝혔다.

김수현은 지난 20일 중국 저장성 온주시에서 개최된 아오캉의 대규모 브랜드 출범 행사에 참석했다.

소속사는 "현장에는 4000여 명의 팬이 몰려들었으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500여 명이 넘는 경비인력과 공안이 배치됐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출범 행사는 김수현이 참여한 중국 프로모션 중 첫 야외 행사로, 팬들 외에도 일반 시민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며 "현장에는 한글로 쓰인 다양한 플래카드가 선보이는 등 팬들은 김수현에 열광했다"고 덧붙였다.

김수현은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이후 중국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아오캉 외에도 식품, 의류, 화장품 등 중화권 전역을 아우르는 20여 개 브랜드와 광고모델 계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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