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규 연구원은 "지난해 매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개발인력과 관제인력 급증으로 비용이 늘면서 영업적자를 냈다"며 "올해는 보안관제 솔루션과 관제 서비스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특히 40억 원 이상 수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 향후 수출 증가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단 설명이다.
턴어라운드는 1분기부터 시작돼 2분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봤다. 국내 소프트웨어 매출이 늘고 해외 매출도 인식되기 때문이다. 이어 3분기 비수기를 지나 4분기에는 연중 최대 성수기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심 연구원은 "관제솔루션, 보안관제서비스, 컨설팅, 수출 등 모든 부문의 실적 성장이 진행될 것"이라며 "인력 충원 계획은 제한적이어서 비용 증가도 둔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