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메이드가 소속 배우 '이종석' 인기에 힘입어 3거래일째 급등하고 있다.

19일 코스닥시장에서 이 회사 주가는 오전 9시11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80원(6.88%) 오른 4350원을 기록했다. 웰메이드 주가는 지난 15, 16일 이틀 연속 14% 넘게 뛴 데 이어 이날에도 오름세를 이어갔다.

이종석이 출연 중인 드라마 '닥터 이방인'이 국내를 넘어 중국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는 소식에 주가가 탄력을 받았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닥터 이방인은 중국 동영상 사이트 '유쿠'를 비롯한 주요 사이트에서 다운로드 1위를 휩쓸고 있다. 유쿠에서는 이 드라마 조회 수가 2000만 건을 훌쩍 넘으며, 방문자 수 급증으로 사이트가 마비되기도 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