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이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소폭 상승했다. 전날 하락했으나 하루 만에 다시 반등했다.

16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6월물은 전날보다 0.10포인트(0.04%) 오른 262.85로 장을 마쳤다. 이날 하락 출발했지만 오후 들어 낙폭이 줄어들었다.

외국인은 이날 2983계약을 순매수했다. 글로벌 경기 회복과 환율 안정 기대 덕에 국내 증시에 대한 외국인 전망이 밝아졌다.

개인도 294계약 매수 우위를 보였다. 기관은 3340계약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비차익거래(2957억 원)를 중심으로 총 2916억 원이 유입됐다.

지수선물 거래량은 12만4095계약으로 전날보다 7167계약 줄었다. 미결제약정은 11만3392계약으로 579계약 감소했다. 마감 베이시스는 0.53포인트였다.

한경닷컴 이하나 기자 lh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