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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최희가 공서영의 몸매가 부럽다고 밝혔다.

15일 방송되는 tvN '현장토크쇼 택시' 334회에는 야구여신 공서영과 최희가 출연한다.

야구하면 빼놓을 수 공서영과 최희, 경쟁 의식이 있을 수 밖에 없는 두 사람에게 MC 김구라는 `서로 라이벌 의식 없느냐?`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공서영은 `솔직히 라이벌 의식이 안 없어진다. 사실 서로 질투만 하면 힘들기만 할텐데, (경쟁의식이) 서로 발전하는 동기부여가 된다`고 답했다.

최희는 `오늘 사실 여신 콘셉트의 의상을 입기로 했었다. 아까 (공서영으로부터) 전화가 왔었는데 '여신 콘셉트가 부담스럽다. 그냥 블라우스에 스커트 입고 갈래'라고 말했었다. 그런데 막상 도착했는데 핑크색 드레스로 갈아입고 나타나더라. 여자다보니 의상에서도 보이지 않는 신경전이 있다`고 솔직한 답변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야구공 랜덤 토크쇼'도 펼쳐진다. 주머니 안에 있는 야구공을 골라, 그곳에 씌어있는 주제로 상대방에 대한 평가를 하는 것. 가장 먼저 나온 '미모'라는 주제에 대해 최희는 `공서영의 화려한 미모와 볼륨감 있는 몸매가 부러웠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공서영은 `최희는 내가 정말 부러워하는 얼굴이다. 하루만 바꿔서 살 수 있다면, 이런 얼굴로 살아보고 싶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김구라가 `그럼 이건 상대방보다 낫다고 생각하냐?`고 묻자, 공서영은 자신있게 `많은 분들이 보시면 아시겠지만 남자들 유혹하는 섹시미는 제가 낫죠`라고 말했다. 최희도 `이 부분은 나도 할말 있다. 나도 은근히 알차다. 은근히 섹시하다`고 응수했다.

한편 공서영과 최희가 출연하는 '택시'는 15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또 '택시'는 15일 방송 후 한달 여간의 재정비를 거치고 더욱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6월 중순경 찾아올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