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이 1분기 깜짝실적 발표 후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며 나흘째 강세다.

14일 오전 9시12분 현재 아모레퍼시픽은 전날보다 4만3000원(2.95%) 오른 150만2000원을 기록중이다.

지난 9일 아모레퍼시픽은 연결기준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5.3% 증가한 1756억9900만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5.9% 늘어난 9318억2300만 원, 당기순이익은 35.6% 뛴 1229억3600만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양지혜 교보증권 애널리스트는 아모레퍼시픽이 중국인 관광객 급증으로 올해 면세점 등의 실적이 증가할 것이라며 해외 실적도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