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엔 환율이 지난 2월 이후 처음으로 1천원선을 위협받고 있습니다.



오늘 (1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엔 환율은 전날보다 3.7원 하락한 1000.8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원·엔 환율은 글로벌 달러 약세로 원화 강세가 진행되면서 하락 압력이 커지는 모습입니다.



전문가들은 엔·원 환율이 추가적으로 하락할 가능성이 높아 세자릿수대로 떨어지는 상황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국은행 조사국 국제경제부는 보고서를 통해 "앞으로 엔화 절하폭이 커질 경우 일본 기업들이 제품 단가 인하 등의 전략을 본격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때문에 "엔저의 수출 파급효과를 고려했을 때 우리 기업들도 대응전략을 강구하는 등 사전 대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준호기자 jhlee2@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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