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불안심리가 증폭돼 다른 부문에 파급되거나 경제회복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각 실국이 경제동향을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대응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현오석 부총리는 오늘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재부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경제는 심리라는 말에서와 같이 경제심리는 자기실현적인 속성이 있어 초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지 못하면 대책마련에 몇배의 노력과 비용이 소요된다"며 이같이 주문했습니다.



현 부총리는 이와 함께 "이번 세월호 참사로 인한 국민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한 민생안정 노력도 강화해야 한다"며 "최우선적으로는 세월호 피해자 가족들의 생계지원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면서 이번 사태로 2차, 3차 파급효과로 고통받는 업종과 영세업체들도 꼼꼼히 점검, 지원하는 등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우리 경제의 체질개선을 위한 경제혁신 3개년 계획, 규제개혁, 공기업 정상화 등은 한순간도 소홀히 할 수 없는 과제"라며 "현장으로부터 추진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보완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해달라"고 말했습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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