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MBC '일밤-진짜 사나이' 캡쳐 / '천정명' '헨리' '박건형' '진짜 사나이'
사진 = MBC '일밤-진짜 사나이' 캡쳐 / '천정명' '헨리' '박건형' '진짜 사나이'
'천정명' '헨리' '박건형' '진짜 사나이'

'진짜 사나이' 천정명이 깔창 굴욕을 당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이하 '진짜 사나이')에는 여덟 사나이의 진해 군악 의장 페스티벌을 위한 군악대, 의장대 도전기가 공개됐다.

이날 의장대로 합류한 박건형, 천정명, 김수로, 케이윌. 네 사람은 각각 의장병과 정기수로 나뉘었다. 천정명은 김수로와 함께 정기수로 나섰다. 그러나 김수로의 키가 186cm였다. 천정명은 180cm로 김수로와 키를 맞춰야 했다.

의장대장은 천정명에게 깔창을 건넸다. 그는 "남자의 자존심인데 자존심을 버리면서까지"라면서 중얼거렸다. 이 모습을 목격한 박건형과 케이윌은 "깔창 넣는 겁니까?"라면서 놀려대기 시작했다. 이들은 "헨리를 데려다 깔창을 끼워야겠다"고 농담을 던져 폭소를 자아냈다. 과거 군대 무식자 헨리가 첫 입소할 당시 "키를 위해 필요하다"며 깔창을 가져와 웃음을 자아냈기 때문이다.

이날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진짜 사나이' 천정명이 키 굴욕이라니" "'진짜 사나이' 천정명, 깔창 처음 넣어봤겠지?" "'진짜 사나이' 천정명 키가 180cm인데 이런 일을" "'진짜 사나이' 김수로 키가 정말 크구나" "'진짜 사나이' 김수로, 천정명에게 굴욕 선물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