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마티스관절염 치료, 면역력 회복이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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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5월보다 산을 오르기 좋은 계절은 없을 것이다. 특히 올해는 계속되는 연휴로 많은 사람들이 산을 찾기에 좋은 조건이다. 하지만 산행을 다녀온 뒤 근육과 관절에 갑작스러운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대다수가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근육통과 관절염의 증상과 크게 다르지 않아 대수롭지 않게 넘겨버리게 된다.
하지만 증상이 계속 나타난다면, 질환의 원인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주의를 요하게 된다. 특히 아침에 기상과 동시에 온 몸의 관절과 근육이 뻣뻣하게 굳는 증상이 나타난다면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
아침에 온 몸이 굳는 증상을 조조강직현상이라 부르는데, 주로 류마티스관절염 환자에게서 나타나는 증상이다. 이는 일반적인 근육통이나 관절염과는 근본적으로 발생하는 원인이 다르다. 일반적인 경우에는 근육과 관절의 무리한 사용, 외부로부터의 충격, 노화 등이 원인이 되지만, 류마티스관절염은 근육과 관절의 사용과 관련이 있는 것이 아닌, 우리 몸의 면역체계의 이상이 원인이 된다.
면역력은 외부로부터 들어오는 병원균에 대하여 저항하는 능력, 힘을 의미한다. 그런데 면역체계 이상으로 공격하는 대상을 외부로부터 침입하는 병원균이 아닌 신체내부 기관으로 잘못 인식하여 이상반응을 일으키는데, 이때 관절과 통증에 나타나는 통증을 유발하는 것이다.
특히 류마티스관절염 환자에게 2년 내에 관절 손상과 변형을 가져오게 된다. 또 안구와 장기에까지 이어지게 되면 실명이나 조기 사망을 유발하기도 한다. 때문에 류마티스관절염과 같은 면역질환은 조기 발견과 치료가 가장 중요하다.
나세종 이지스한의원 원장은 “류마티스관절염은 면역체계의 이상이 원인이 되어 나타나는 관절질환이므로, 근본적인 치료방법은 무너진 면역체계를 바로잡아주는 것”이라면서 “한방에서는 필요한 치료법들로 이뤄진 AIR프로그램을 통해 면역력을 효과적으로 회복시킨다”고 말했다.
이지스한의원에서 면역질환 치료를 위해 진행하는 AIR 프로그램은 12개월 동안 이루어진다. 초기 3개월과 중기 3개월은 그동안 받아왔던 양약을 중단하고 적응하는 시기다. 중기 3개월과 후기 3개월은 면역력을 회복하고 정상화기로 구성돼있다. 특히 환자마다 다른 체질에 맞추어 치료가 가능하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AIR프로그램에서 사용되는 화수음양단은 면역세포의 근간이 되는 골수를 보충하고 활동시켜주는 환으로, 초기에 양약을 중단하면서 발생하는 리바운드 현상을 최소화한다. 또한 면역봉독약침을 이용, 염증반응을 완화시키고 세포의 재생을 통해 면역체계를 정상화한다.
류마티스관절염은 면역력의 저하로 발생하는 질환인만큼 평소 건강관리가 중요하다. 외출 후에는 손발과 얼굴을 깨끗이 씻어주는 것은 물론, 면역력을 높여주는 음식을 섭취하고 관절에 무리를 가하지 않는 운동을 해주는 것이 좋다.
이준혁 기자 rainbow@hankyung.com
하지만 증상이 계속 나타난다면, 질환의 원인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주의를 요하게 된다. 특히 아침에 기상과 동시에 온 몸의 관절과 근육이 뻣뻣하게 굳는 증상이 나타난다면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
아침에 온 몸이 굳는 증상을 조조강직현상이라 부르는데, 주로 류마티스관절염 환자에게서 나타나는 증상이다. 이는 일반적인 근육통이나 관절염과는 근본적으로 발생하는 원인이 다르다. 일반적인 경우에는 근육과 관절의 무리한 사용, 외부로부터의 충격, 노화 등이 원인이 되지만, 류마티스관절염은 근육과 관절의 사용과 관련이 있는 것이 아닌, 우리 몸의 면역체계의 이상이 원인이 된다.
면역력은 외부로부터 들어오는 병원균에 대하여 저항하는 능력, 힘을 의미한다. 그런데 면역체계 이상으로 공격하는 대상을 외부로부터 침입하는 병원균이 아닌 신체내부 기관으로 잘못 인식하여 이상반응을 일으키는데, 이때 관절과 통증에 나타나는 통증을 유발하는 것이다.
특히 류마티스관절염 환자에게 2년 내에 관절 손상과 변형을 가져오게 된다. 또 안구와 장기에까지 이어지게 되면 실명이나 조기 사망을 유발하기도 한다. 때문에 류마티스관절염과 같은 면역질환은 조기 발견과 치료가 가장 중요하다.
나세종 이지스한의원 원장은 “류마티스관절염은 면역체계의 이상이 원인이 되어 나타나는 관절질환이므로, 근본적인 치료방법은 무너진 면역체계를 바로잡아주는 것”이라면서 “한방에서는 필요한 치료법들로 이뤄진 AIR프로그램을 통해 면역력을 효과적으로 회복시킨다”고 말했다.
이지스한의원에서 면역질환 치료를 위해 진행하는 AIR 프로그램은 12개월 동안 이루어진다. 초기 3개월과 중기 3개월은 그동안 받아왔던 양약을 중단하고 적응하는 시기다. 중기 3개월과 후기 3개월은 면역력을 회복하고 정상화기로 구성돼있다. 특히 환자마다 다른 체질에 맞추어 치료가 가능하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AIR프로그램에서 사용되는 화수음양단은 면역세포의 근간이 되는 골수를 보충하고 활동시켜주는 환으로, 초기에 양약을 중단하면서 발생하는 리바운드 현상을 최소화한다. 또한 면역봉독약침을 이용, 염증반응을 완화시키고 세포의 재생을 통해 면역체계를 정상화한다.
류마티스관절염은 면역력의 저하로 발생하는 질환인만큼 평소 건강관리가 중요하다. 외출 후에는 손발과 얼굴을 깨끗이 씻어주는 것은 물론, 면역력을 높여주는 음식을 섭취하고 관절에 무리를 가하지 않는 운동을 해주는 것이 좋다.
이준혁 기자 rainbo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