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에서 독창성이란 무엇인가?' 학술대회
한국미술사교육학회, 오는 10일 전국학술대회

예술작품의 가치를 가늠하는 주요한 잣대 중 하나는 독창성이다. 그러나 그런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독창성에 대한 체계적인 규명 노력은 상당히 미흡하다.

한국미술사교육학회(회장: 양정무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는 5월10일 오전 10시부터 국립중앙박물관 소강당에서 ‘미술에서 독창성이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제24회 전국학술대회를 열고 미술에 있어서의 독창성의 이론적 바탕을 다진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미술에서 독창성의 의미와 관계를 동양과 서양, 고대와 현대 등 지역과 시대에 따라 다양한 각도에서 비교 분석한다. 조인수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가 ‘미술사에서의 독창성’을 주제로 기조발표를 하고 김윤정(용인대 교수), 김은경(고려대 교수), 송은석(동국대 교수), 조은정(목포대 교수), 전한호(경희대 교수), 우정아(포항공대 교수) 등 6명의 학자가 논문을 발표한다.

이번 전국학술대회는 한국미술사교육학회와 국립중앙박물관아 공동 주최하며 한국연구재단과 삼성문화재단의 후원한다. 문의 (02)746-9657

정석범 문화전문기자 sukbum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