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신형 제네시스가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가 현지시각 7일 발표한 충돌시험 결과에서 승용차 세계 최초로 29개 부문 전 항목 세부평가에서 만점(Good)을 획득하며 최우수 등급인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Top Safety Pick+)`에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IIHS가 2012년부터 도입한 `스몰 오버랩 충돌 테스트`에서 세부항목 전 부문에서 `굿(Good)` 등급을 받았습니다.

또 `충돌 회피 장치 평가(Font Crash Prevention)`에서도 현대·기아차 차량 중 최초로 최고 등급인 `최우수(Superior)` 등급을 부여 받는 등 현대차그룹의 자동차 첨단 안전 기술이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인정받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현대차는 전했습니다.

현대차는 신형 제네시스가 미국 충돌테스트 중 가장 까다롭다는 IIHS의 결과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함에 따라 향후 제네시스 판매에 청신호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조현석기자 hscho@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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