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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달러 환율, 1000원대로 추락할 수도"-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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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투자증권은 8일 원·달러 환율이 사상 최대 규모의 경상수지 흑자에 힘입어 추가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민규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신흥국 불안이 외환위기 우려로 확산되지 않는다는 전제 하에 원화는 사상 최대의 경상수지 흑자로 추가 강세 압력이 불가피하다"며 "환율이 단기적으로 1000원을 하회할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다만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환율이 1000원 이하 수준에서 머물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분석했다. 미국 중앙은행(Fed)의 기준금리 인상 시기 지연 가능성이 이미 상당부분 반영됐다는 설명이다.

    전 연구원은 "통화 강세를 감당할 만한 경기 체력이 뒷받침되지 않고 있다"며 "지금 사상 최대의 경상수지 흑자는 수입 축소가 동반된 결과이기 때문에 수출 호조가 국내 경제 성장에 부가가치를 유발하는 건설적인 흐름이라고 볼 수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수출 정체와 수입 축소가 동반한 경상수지 흑자는 외환 공급의 양적인 측면에서 원화 강세를 이끌고 있다"면서도 "질적인 측면이 동반되지 않는다면 오랜 기간 지속되기 어렵다"고 말했다.

    당초 1040원으로 예상했던 연말 환율은 102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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