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명의 스타가 함께사는 '룸메이트' 집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지난 4일 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 첫 방송에서는 11명의 출연자의 쉐어하우스 입주 모습이 그려졌다. 이들이 생활하는 룸메이트 집은 11명이 생활하는데 충분히 넓으면서도 아기자기한 인테리어가 눈에 띄어 화제가 되고 있다.
성북동에 위치한 룸메이트 집은 11명이 사는 만큼 규모가 크며 2층으로 된 단독주택이다.
1층에는 유리수납장을 활용한 파티션으로 거실을 나누고 있으며 특히 출연자 중 운동 선수가 있는 것을 감안해 운동 기구들도 배치돼 있다. 주방 역시 넓은 개수대는 물론 11명이 한 데 앉아 식사할 수 있게끔 길쭉한 대리석 식탁을 뒀다.
2층에는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계단 옆에는 당구대를 설치하고 소파, TV 등으로 편안한 느낌을 준다. 침대방도 출연자에 맞춰 인테리어를 조성했고 각 방마다 모티브를 달리해 한 집인데도 다른 느낌을 주도록 했다. 출연자들이 자신의 방을 처음 들어가며 감탄한 이유일 것이다.
한편, '룸메이트'는 배우 이동욱, 홍수현, 서강준, 박민우, 방송인 조세호, 이소라, 이종격투기 선수 송가연, 가수 신성우, 박봄, 나나, 찬열 등 11명의 스타들이 진짜 룸메이트가 돼 서로 부딪히며 겪는 일상을 리얼하게 그려내는 프로그램이다.
룸메이트 집을 접한 네티즌들은 "'룸메이트' 집, 어디지. 가보고 싶다" "'룸메이트' 집 찾아가면 박민우 서강준 씨 만날 수 있는 건가요" "'룸메이트' 집이 예뻐서 로맨스가 더 생겨날 듯" "'룸메이트' 집 서울에서 멀리 떨어진 한적한 곳에 있을 줄 알았는데, 성북구에 있구나" "'룸메이트' 집, 인테리어 예쁘던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