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로로
뽀로로
뽀로로 성우 이선이 어린이날을 맞아 뽀로로의 목소리로 아이와 통화한다.

성우 이선은 5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게스트로 출연해 뽀로로 목소리로 어린 아이와 전화 연결을 시도했다,.

앞서 '컬투쇼' 제작진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 어린이들에게 '뽀로로 목소리'로 들려주고 싶은 말 없나요? 뽀로로 목소리로 우리 아이들에게 이런 말 전하고 싶다 하는 분들 댓글로 신청 사연과 어떤 말을 하고 싶은지 뽀로로가 어떤 말을 해줬으면 하는지 남겨주세요 직접 통화시켜 드립니다"라는 내용의 글을 게재한 바 있다.

예고한대로 이선은 뽀로로로 분해 아이들과 전화 연결을 하며 특별한 어린이날 선물을 선사했다.

이선은 뽀로로 전화 통화 이후 "내가 뽀뽀로인 게 자랑스럽다. 아이들에게 큰 선물을 줄 수 있는 것 같아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또, 이날 방송에서 이선은 "독립영화에 출연하게 됐다. 기적같은 일이 계속 일어난다. 3월 연극을 끝내고 잠시 쉬고 있는데 독립 장편 영화 섭외가 들어왔다"고 자신의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이선은 1992년 KBS 23기 공채 성우로 데뷔했다.

어린이날 컬투쇼 뽀로로 성우 이선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컬투쇼 뽀로로 성우 이선, 어린이날 기획 대박이네요" "컬투쇼 뽀로로 성우 이선, 어린이날에 좋은 방송" "컬투쇼 뽀로로 성우 이선, 진짜 웃겼다" "컬투쇼 어린이날, 또봇 얘기도 나와서 빵터졌네" "컬투쇼 뽀로로 성우 이선, 어린이날 통화한 아이 부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