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2일 쎌바이오텍에 대해 지난 1분기 연결기준 깜짝실적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4만원에서 4만6000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진홍국 연구원은 "쎌바이오텍의 1분기 별도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93억4000만원과 26억8000만원을 기록했다"며 "1분기 지급된 상여금을 감안하면 영업이익률 35% 이상의 높은 수익성을 나타냈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이에 따라 연결기준 실적 역시 기존 추정치를 30% 이상 웃도는 호실적을 낼 것으로 봤다.

진 연구원은 "쎌바이오텍의 성장은 장기적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국내외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고, 수익성과 재구매율이 높은 듀오락의 판매비중이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