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왔다! 장보리’ 한승연, 첫 등장부터 금보라에 등짝 얻어맞은 사연은?
[최송희 기자] ‘왔다! 장보리’ 한승연이 첫 등장부터 금보라에게 등을 맞았다.

5월4일 방송될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극본 김순옥, 연출 백호민)에서는 화연(금보라)의 딸 가을(한승연)의 이야기가 전파를 탄다.

앞선 6회 방송에서 가을은 미국에서 공부를 마치고 귀국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그는 엘리트 코스로 유학을 다녀온 게 아니라, 머리가 나빠 영어라도 배우게 할 심산으로 미국으로 떠났던 것. 하지만 가을은 이마저도 때려치우고 대대적으로 얼굴을 성형한 채 귀국해버렸다.

‘대형공사’를 한 탓에 가을을 알아보지 못한 화연와 이재희(오창석)는 아연실색한다. 게다가 가을은 공부를 포기하고 영구 귀국했고, 워낙 사치스러운 탓에 쇼핑한 짐을 실은 카트만도 열 대가 넘어 화연을 폭발하게 만든다.

가을은 모든 남자가 자신을 사랑한다고 믿는 공주병 환자. 허세가 심하고, 엄마 화연을 돈줄로 이용하며 늘 사고를 치고 다니는 철부지 막내딸이다.

인천공항에서 촬영된 이 장면에서 한승연은 금보라에게 수십 차례 등짝을 맞았고, 서로 쫓고 쫓기는 술래잡기 소동을 벌이면서도 화기애애하고 즐겁게 진행됐다는 후문이다.

촬영을 마친 한승연은 “가족으로 나오는 선배님들이 잘 대해주셔서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 제가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하며 기분 좋은 미소를 지었다.

한편 ‘왔다! 장보리’는 4일 오후 8시45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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