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 물은 1035.50원에 최종 호가됐다. 전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6.50원 내린 1035.00원에 거래됐다.
손은정 우리선물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은 역외 환율을 반영해 하락 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 연구원은 "월말과 연휴를 앞두고 네고 물량 부담이 달러 하락세를 이끌 수 있다"면서도 "당국 개입 경계 속에 외국인 주식 순매수 약화와 결제수요 등 저가 매수도 꾸준히 유입, 하락 속도는 완만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우리선물은 이날 거래 범위로 1030.00~1038.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