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기술은 충남교육청에 유해물 차단 솔루션 '이워커'를 공급·운영하게 됐다고 28일 밝혔다.

플러스기술은 국내 최초의 필터링 소프트웨어 개발사로 출범해 이워커 수호천사 등 다양한 보안 및 유해기술 차단 프로그램을 관공서 및 기업에 공급하고 있는 네트워크 보안 소프트웨어 회사다.

이워커는 비업무 사이트 접속에 대한 차단과 네트워크 속도 저하를 유발하는 채팅 증권 등 특정 사이트 접속을 차단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네트워크로 연결된 컴퓨터의 인터넷 사용 경향과 사용량을 파악하고 세부 그룹별 차단 정책을 적용하는 것도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또 내부 자원 보호를 위한 악성·좀비사이트에 대해 접근 차단 및 업로드 제어를 통한 내부 정보 유출 방지도 가능하다.

플러스기술 측은 "자체적으로 꾸준히 쌓고 있는 유해콘텐츠 데이터베이스(DB) 보유량은 국내 1위로 유해사이트 800만건, 유해앱 120만건 이상의 DB를 보유하고 있다"며 "충남교육청은 이워커 도입으로 산하 700여개의 학교와 14개의 관련 교육지원청의 컴퓨터에서 유해물 접속 차단이 가능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