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35년 동안 작가는 안데스의 고원에서 출발해 아시아, 아프리카의 오지를 찾아다녔다. 긴 여정에서 윤주영은 풍요롭지는 않지만 주어진 삶과 자연에 순응하고 살아가는 사람들을 만났다. 작가가 그들에게서 발견한 것은 도란도란 산길을 걸어가는 소녀들의 발걸음처럼 정겨운 삶이었다.
신경훈 편집위원 nicerpet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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